My Process

We experience the wind in many different ways: a gentle blow through our hair, feeling the movement of air across our skin, observing leaves roll by on the ground, the swaying of flowers and trees. One day while I was staying in a cottage on a mountain, I witnessed the wind through the drift of snow under the light of the street lamps. I was inspired by the shapeless forces guiding the movements of the hovering snowflakes. Sometimes it was a slow, gentle calm, but other times it would whip up in a dynamic, violent torrent. After that ecstatic experience, my work was concentrated on how to visualize the different movement of wind on my canvas.

우리는 다양한 방법과 느낌을 통하여 바람을 느끼거나 깨달을 수 있는데, 예를 들면 들판에서 춤추고 있는 풀들과 흩날리는 머리카락
피부로 느끼는 바람을 통하여 알 수 있다. 어느날 나는 지리산 산장에서 지낸적이 있었다. 운이 좋게도 가라수 불빛 아래서 춤추고 있는 눈 바람을 보게 되었다. 그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, 눈이 바람에 의하여 여러방향으로 자유럽게 움지이는 그 모양과 형태가 다향해서 추상화를 보는듯했다. 그것은 때때로 천천히 부드럽고 조용하게 그리고 때때로 그것은 격렬하고 역동적이었다. 이러한 황홀한 경험 후에 어떻게 바람의 다양한 움직임을 캔퍼스 위에 회화적으로 나타낼 수 있을까 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작업을 하였다.